[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6 나주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뉴미디어 시대의 핵심 트렌드인 ‘숏폼(Short-form)’을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 홍보에 접목해, 적은 비용으로 전국적인 바이럴(입소문)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접근이다.
19일 나주시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관광 매력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총상금 1,600만 원 규모의 ‘2026 나주 방문의 해 홍보 숏폼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정책과 트렌드의 결합… “입소문 마케팅 극대화”
시는 단순한 풍경 위주의 홍보를 넘어 예능,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형식의 제한을 없애 크리에이터들의 자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정 핵심 관광 타깃인 ‘5월 홍어·한우 축제’와 체류 유도 정책인 ‘나주 1박 2득’을 영상에 반영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공모전이 실제 시책 홍보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도록 설계했다.
총 12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에는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나주의 매력을 발굴하고 트렌디한 영상으로 재창조하는 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발굴된 우수 콘텐츠를 시 공식 홍보 채널에 전면 배치해 2026 나주방문의 해의 흥행몰이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