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진흙으로 피로 싹… 태안해양치유센터, 전국 ‘웰니스 관광지’ 우뚝

2026-03-19 10:52

한국관광공사 주관 88선 신규 선정… 지자체 운영 시설 중 도내 최초 쾌거

해양치유센터 전경 /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전경 / 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힐링 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센터가 당당히 신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 고유의 치유 콘텐츠를 갖춘 명소를 전문가들이 엄격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 앞바다가 내어준 청정 염지하수와 피트(진흙), 소금 등 독보적인 천연 해양 자원을 현대적인 스파 프로그램과 결합해 6개 특화 분야 중 ‘뷰티·스파’ 분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목욕 시설을 넘어 개인별 맞춤형 치유를 선사하는 덕분에, 지난 1월 12일 정식으로 문을 연 이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2월 말까지 무려 5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 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 중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센터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시설 운영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전문 성장 컨설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집중적인 홍보 및 판촉 등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태안이 품은 천혜의 해양 자원 가치를 국가적으로 온전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이를 든든한 발판 삼아 센터를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해양치유의 메카로 흔들림 없이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