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규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8일에 선보인 첫 티저에서는 한 여성이 등장해 박물관에 전시된 배 모형을 가만히 바라보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같은 연출과 반짝이는 바다의 윤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SWIM’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로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헤엄쳐 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곡에 깊이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5~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격한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지미 팰런은 “BTS RETURNS ON MARCH 25TH”라고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곱 멤버는 지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프로그램을 찾는다.
월드 투어도 진행된다. 다음 달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을 개최한다. 향후 일본·중동 지역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BTS가 일곱 멤버 완전체로 대규모 공연에 나서는 것은 2022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당일에는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공연장 인근 광화문역(5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무정차 통과 시간은 광화문역은 오후 2~10시, 시청역과 경복궁역은 오후 3~10시다.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역사 출입구는 폐쇄한다. 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을지로입구역(2호선), 종각역(1호선), 안국역(3호선) 등도 인파 혼잡 정도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51개 노선(마을·경기 포함 시 86개)도 차량 통제 시점에 맞춰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광화문 광장 일대에 배치된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이날 임시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