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6만원 안 줘”…오늘(19일) 뜬 엑소 시우민 측 논란 (전문)

2026-03-19 10:57

영상 제작사가 폭로한 시우민 소속사 INB100의 잔금 체불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의 ‘Overdrop’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둘러싼 미지급 논란이 제기됐다.

엑소 멤버 시우민. / 뉴스1
엑소 멤버 시우민. / 뉴스1

19일 영상 제작사 815 VIDEO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시우민 소속사 INB100으로부터 의뢰받아 진행한 뮤직비디오 제작 용역과 관련한 대금이 일부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815 VIDEO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진행됐으며, 뮤직비디오 본편 1편과 티저 영상 1편을 제작해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완료됐다. 총 제작비는 부가세를 포함해 8246만 원으로 이 가운데 선금 1650만 원은 지급받았으나 잔금 6596만 원은 현재까지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지급 기한이 지난 이후 여러 차례 잔금 지급을 요청하고 공식적인 확인을 요구했지만, 담당자가 퇴사한 뒤로 명확한 답변이나 구체적인 지급 일정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돼 아티스트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계약에 따른 제작 의무도 모두 이행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대금이 장기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815 VIDEO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를 이어왔으나, 미지급된 잔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권리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Overdrop’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INB100은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음은 815 VIDEO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815 VIDEO입니다. 당사는 뮤직비디오 및 광고·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프로덕션입니다.

당사는 INB100 소속 아티스트 시우민의 곡 ‘Overdrop’ 뮤직비디오 제작 용역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815 VIDEO는 2025년 8월 INB100의 의뢰를 받아 뮤직비디오 본편 1편 및 티저 영상 1편 제작을 수행하였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양사 간 체결된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총 용역 대금은 8,246만 원(VAT 포함)이며, 이 중 선금 1,650만 원을 수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잔금 6,596만 원(약 6,600만 원)은 프로젝트 완료 이후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급 기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잔금 지급을 요청하고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확인을 요구해 왔으나, 당시 담당자의 퇴사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이나 구체적인 지급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당사는 계약에 따른 모든 제작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대금이 장기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815 VIDEO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충분한 기간 동안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미지급된 잔금이 조속히 지급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15 VIDEO 드림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