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암태면, 민관 합동 ‘유네스코 청정 갯벌’ 사수~ 해양쓰레기 15톤 수거 총력전

2026-03-19 02:06

17일 송현중 면장 및 4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 참여해 진작지해변 등 환경정화 전개
‘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유입된 폐어구·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 집중 수거
송현중 면장 “미래 식량자원 보고인 바다 생태계 보존하고 청정 암태면 조성에 행정력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 암태면이 유네스코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관내 해안가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해양 환경 정화 작전에 나섰다.

18일 신안군 암태면은 “17일 공무원과 관내 4개 핵심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의용소방대)가 긴밀히 협력해, 오도마을 몽돌해변과 진작지해변 일대에서 대규모 새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구축”… 15톤 쓰레기 걷어낸 민관 거버넌스

암태면 해안가는 2018년부터 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될 만큼 생태적 중요성이 높은 곳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겨울철 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안에 적체된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약 15톤의 해양쓰레기를 선제적으로 걷어내,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현중 암태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갯벌과 바다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4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식량자원의 핵심 보고인 바다를 지키고, 쾌적한 청정 암태면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