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3월 14일 경북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대한치유산업학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치유농업과 산림치유, 치유관광 등 자연 기반 치유산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학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학회 출범은 치유산업 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를 연결하는 학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업학과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치유산업 연구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업학과(학과장 권기찬)는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등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온 교육기관이다. 학부와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치유산업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며 자연 기반 치유산업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해 왔다.
대한치유산업학회는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원예치유, 치유심리, 인문치유 등 자연과 인간의 회복을 연결하는 다양한 치유 분야의 연구와 실천을 통합하는 학술단체다. 향후 치유산업 연구와 정책, 교육을 연결하는 전문 학문 공동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심화와 정신건강 문제 증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확대 등으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과 치유산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치유농업과 산림치유, 자연환경 기반 치유관광 등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 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치유산업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치유산업의 학문적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회는 앞으로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치유 프로그램 운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대회와 연구 교류를 통해 치유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회는 치유산업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해 전문 학술지 발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학술지는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원예치유, 치유심리, 인문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 정책 연구 등을 담는 전문 학술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유산업 연구의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산업 모델 개발과 정책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유산업학회 학회장으로 추대된 권기찬 교수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치유산업은 단순한 힐링 프로그램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한치유산업학회는 치유산업의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원예치유, 심리치유, 인문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치유산업의 이론적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사회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겠다”며 “학술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학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총장을 맡은 김형근 교수는 “치유산업은 자연과 인간, 인문학과 과학이 결합된 미래 융합 산업으로 사회적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대한치유산업학회가 치유산업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는 학술 플랫폼으로 성장해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유산업학회 이사진 구성은 치유산업학 박사과정 장성수, 엄정민, 김종규, 김도경 씨 등이 선정됐고, 사무총장 김형근 교수는 “향후 대한치유산업 학술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될 것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