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완전체 콘서트 D-1,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한 4가지 수칙

2026-03-20 09:45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아미(ARMY)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위키트리 캐릭터들이 특별한 안전 가이드를 공개했다.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랜만에 멤버 전원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행사 당일 광화문 일대에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위키트리는 현장을 찾는 팬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방탄소년단 광화문 콘서트 안전수칙'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 규정을 위키트리 마스코트 캐릭터인 설기, 단청이, 상감이를 활용해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캐릭터들은 콘서트장 스탠딩 구역이나 이동 통로 등 밀집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4가지 필수 행동 수칙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한다.

첫 번째로 강조하는 수칙은 '앞 사람 절대 밀지 않기'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좁은 공간에서는 아주 작은 밀림 현상도 도미노처럼 연쇄 넘어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입장 및 퇴장 시에는 천천히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며 이동해야 한다.

두 번째는 '가슴 앞 공간 확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파에 떠밀려 압박감이 느껴질 때는 양손을 가슴 앞으로 들어 올려 권투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 간단한 동작은 갈비뼈를 보호하고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최소한의 호흡 공간을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생존 행동이다.

세 번째는 '난간 및 구조물 올라타기 금지'다. 무대나 전광판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안전을 위해 설치된 펜스나 임시 구조물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한순간 중심을 잃을 경우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다치는 큰 추락 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네 번째 수칙은 '이상 발견 시 즉시 스태프에게 알림'이다. 현장에서 몸이 불편해 보이거나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무리하게 나서서 직접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즉시 가까운 안전 요원이나 진행 스태프에게 상황을 알려 전문적인 응급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최 측과 경찰, 지자체가 현장 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람객 개개인의 성숙한 안전 의식이다. 위키트리 측은 이 영상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공유되어, 모든 팬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만 안고 돌아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ome 허시윤 기자 pixel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