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지자체 및 환경 유관기관들과 촘촘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양항의 대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만 지역의 주요 오염원인 대형 화물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8일 “전날 한국국제터미널 입구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합동 전선 구축… “올겨울, 푸른 하늘 향한 질주”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제7차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광양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도내 핵심 공공기관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항만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제도를 안내하고, 미세먼지 오염원 집중 단속 및 항만 내 제한 속도 준수 등 핵심 실천 사항을 강도 높게 홍보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 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님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쾌적한 항만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