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꿈실현재단, ‘퇴직 교직원 전문성’ 학교 현장 투입~ 지역 교육협력 모델 정착

2026-03-18 12:53

16일 ‘2026 선배교직원 학교교육지원 봉사활동’ 가동… 목포·순천 등 6개 센터 중심
299명 자원봉사자 44개교 투입해 생활지도·도서관 운영 지원 등 실질적 행정·교육 보조
김대중 이사장 “선배들의 연륜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의 열쇠, 사회참여 지원 지속 확대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재)전남교육꿈실현재단이 지역의 퇴직 교직원들이 가진 고도의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사장시키지 않고, 일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지원 인력으로 재투입하는 성공적인 ‘지역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선배교직원 자원봉사자가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대출 해주고 있다
선배교직원 자원봉사자가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대출 해주고 있다

전남교육꿈실현재단은 18일 “지난 16일부터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2026 선배교직원 학교교육지원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 2025년 3,310회 봉사 성과 입증… “올해도 교육 현장 밀착 지원”

이번 사업은 퇴직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총 299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도내 44개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생활지도와 도서관 운영 등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핵심 영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재단 측은 이미 지난 2025년 278명의 자원봉사자가 40개교에서 3,310회의 활동을 펼치며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과 교육 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선배 교직원들의 오랜 연륜과 검증된 전문성이 복잡해지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 인력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교 교육을 입체적으로 돕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