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매일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돌보느라 행정 업무나 새로운 기술을 배울 여력이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챗GPT 같은 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어떻게 접목하는지 배우게 되어 무척 신선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보듬는 전남 함평군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땀방울을 나누고 다가올 미래 복지 환경에 대비하는 뜻깊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함평군(군수 이상익)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엄다면 오선박주다목적복지센터에서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문식) 주관으로 ‘2026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열려 80여 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 “행정은 스마트하게, 돌봄은 따뜻하게”… 실무 맞춤형 밀착 교육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 행정에 AI 기술을 도입·활용하는 방안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박은주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종사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든든한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