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터보 없애고 '하이브리드'로 재출시… 링컨, 2026 노틸러스 출시

2026-03-18 10:32

2.0ℓ 가솔린 터보는 국내 판매 중단… 하이브리드 가격은 9500만 원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중형 SUV인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며 기존에 판매되던 2.0ℓ 가솔린 터보 모델은 국내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 동일 배기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 출력과 연비 상승해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 에프엘오토코리아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 에프엘오토코리아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4기통 2.0ℓ 터보 엔진과 99kW 전기모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결합해 321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2.0ℓ 가솔린 터보 사양 대비 약 70마력 높은 것이며,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 역시 기존보다 3km/ℓ 가량 오른 11.9km/ℓ를 기록했다. 주행 상태에 따라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며,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및 첨단 주행 보조 사양 탑재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실내. / 에프엘오토코리아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실내. / 에프엘오토코리아

실내에는 4K 해상도의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시야 확보를 위해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 밖에 28개 스피커 기반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디지털 방향제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링컨 리쥬브네이트가 탑재됐다.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비상 제동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적용됐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궁극의 안식처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링컨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50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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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