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K-MOOC 교과목,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대사관 공식 프로젝트’선정

2026-03-18 05:41

K-MOOC 기반 AI·프렌치와 프랑코포니 강좌, 양국 교육 교류 ‘디지털 가교’외교부·주한프랑스대사관 공식 인증 라벨 획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양미애 교수(자유전공학부·일반대학원 과학기술융합학과)의 교육 프로젝트가 외교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관하는 ‘2026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교육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공식 인증 라벨을 획득했다.

이번 공모는 2026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미애 교수의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활용,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양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디지털 교육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글로컬 프렌치와 프랑코포니 ▲아이(AI) 함께 프렌치 해 불어 등 2개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AI) 함께 프렌치 해 불어’ 강좌는 최신 AI 기술을 프랑스어 학습에 접목한 에듀테크 모델로, 미래 세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양 교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한불 수교 140주년 공식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으며, 대사관의 공식 후원과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프랑스 본국 및 전 세계 프랑스 문화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에듀테크 교육 사례로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양미애 교수는 “140년간 이어진 한국과 프랑스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는 국가적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조선대학교 K-MOOC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양국 학습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경험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프랑스 교육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