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AI 시대 ‘지역사회 마음 돌봄’ 베이스캠프 자처~ 21일 인문학 콘서트 개최

2026-03-18 05:33

동신대 RISE사업단-다보사 공동 주최, 21일 ‘지혜의 꽃’ 행사로 지역밀착형 인문학 프로젝트 가동
철학자 최진석 교수 초청 NEXT전남-나주상상포럼 특강 및 종교계·학계 아우르는 패널 포럼 진행
이주희 총장 “기술 문명 대전환기, 대학이 지역민 삶의 방향 고민하는 인문학 플랫폼 역할 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동신대학교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자칫 소외되거나 방향을 잃기 쉬운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마음 돌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대학이 단순한 상아탑을 넘어, 종교계 및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공동체의 내면을 돌보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신대학교는 17일 “오는 21일 대한불교조계종 다보사와 공동으로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AI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지혜의 꽃’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RISE사업단 중심 시군 동반 성장… “인문학이 지역 살린다”

이번 행사는 동신대 RISE사업단(단장 강대흥) 산하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AX 전략 리포트 상영을 시작으로, 제26회 동신대 NEXT전남-나주상상포럼과 연계한 최진석 교수(서강대 명예교수)의 특강,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또한 만민스님(다보사 주지), 김정용 신부(광주가톨릭대 총장), 혜등스님, 김춘식 교수(동신대) 등 종교와 학계를 망라한 패널들이 참석해 기술 문명의 전환 속 지역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도 진행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AI 기술이 세상을 지배할수록 인간 고유의 지혜와 공동체의 연대 가치는 더욱 중요해진다”며, “우리 대학이 전남 시군에 구축 중인 ‘온마을 GUARD 리빙랩’과 연계해,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마음을 돌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정책적 비전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