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군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검진 독려를 넘어 ‘예방-조기 발견-치료 지원-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촘촘한 공공 건강관리 통합망을 본격 가동한다.
장흥군은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 최대 거점인 토요시장에서 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검진 사각지대 없앤다… 예방부터 치료까지 ‘전주기 지원’
군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대일 대면 홍보는 물론, 전화와 문자 안내,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한 밀착 홍보를 전개 중이다.
특히 장흥군은 검진 유도를 넘어 실질적인 의료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취약계층 건강검진 사업을 필두로, 암 판정 시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그리고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재가암 환자 관리 사업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급격히 좋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공공 보건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짝수년도 대상자 전원이 수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 독려를 지속하는 한편, 든든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