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이다. 이곳은 약 7만 평 규모의 한우 체험 농장으로, 2012년 12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목장 꼭대기에 위치한 방목장 전망대에 서면 춘천호의 푸른 물줄기와 강원도의 겹겹이 쌓인 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평지나 완만한 구덕에 위치한 일반적인 목장과 달리 초록빛 잔디 위에 풀을 뜯는 소들의 모습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마치 알프스 산맥의 스위스 마을을 연상시켜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목장 입구에서 약 15~20분 정도 가벼운 산길을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목장에선 소, 양,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권에 기본 먹이 가격이 포함돼 있다.

해피초원목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상황에 따라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한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경로 4000원, 춘천시민 600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ITX-청춘 또는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에서 내리면 된다. 춘천역 인근에서 사북 3-1번 버스 등을 이용해 '해피초원목장(큰물건너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차로 방문할 경우 네비게이션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을 검색한 뒤 출발하면 된다.
목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인생샷 엄청 남겼어요", "매표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먹이 가격도 추가금 없이 꽤나 많은 동물들 만나봤어요",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했어요", "봄이나 여름철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연히 검색하고 갔는데 뷰가 너무 좋았어요"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