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 동네 따뜻하게 데웁니다”~보성군 여성봉사단, 나눔 결의 ‘후끈’

2026-03-17 13:39

16일 보성문화원서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 임원진 등 33명 모여 새해 활동 논의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 구호 아래 2026년 이웃 사랑 실천 다짐
전영순 회장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 없도록 봉사원들과 한마음으로 발로 뛸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작년 한 해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들 반찬 챙겨드리고, 궂은일 도맡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봄이네요. 올해도 새로 뽑힌 임원진들과 손발을 맞춰, 보성군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지역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어 온 전남 보성군의 ‘어머니’들이 올 한 해 쉼 없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고쳐 맸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는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과 군 관계자 등 33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자원봉사 활동의 닻을 올리는 간담회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 “재능도 나누고 마음도 나눕니다”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봉사자들은 이날 신규 임원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년 한 해 구슬땀을 흘렸던 봉사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올해 동네 곳곳에서 펼쳐질 재능 봉사자 양성 교육과 리더 교육 등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전영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새봄을 맞아 군과 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방향을 맞추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봉사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보성군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