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크닉부터 막걸리 빚기까지… 당진서 ‘로컬라이프’ 즐길 청년 모여라

2026-03-16 16:48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5가지 테마 ‘지역살이 컨셉투어’ 참가자 29일까지 모집

청년 지역살이 포스터 / 당진시
청년 지역살이 포스터 /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농촌의 삶을 동경하거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당진만의 매력을 압축한 ‘5색(色) 테마 투어’를 선보인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인 ‘청년 지역살이 컨셉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공동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청년들이 당진에 머물며 농촌 생활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어는 당진의 자연과 로컬 문화를 결합한 다섯 가지 매력적인 테마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순성 벚꽃길을 만끽하는 ‘벚꽃 피크닉’ ▲장고항 바닷가 캠핑과 농촌 봉사를 결합한 ‘바다 캠핑’ ▲신리성지와 합덕제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즐기는 ‘힐링 밭멍’ ▲면천읍성과 삽교호의 화려한 밤을 누비는 ‘야경 투어’ ▲지역 양조장에서 전통의 맛을 배우는 ‘막걸리 담그기 체험’ 등이다.

참가 청년들은 당진의 숨은 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콘텐츠 제작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기록은 향후 당진의 로컬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홍보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모집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이일순 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막연했던 농촌 생활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이러한 만남이 청년들의 정착으로 이어져 당진 농촌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