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 “신공항 철도 연결로 영덕을 ‘가까운 곳’으로 바꾸겠다”

2026-03-16 13:56

“사람도 돈도 ‘오가는 길’이 편해야 움직인다…제대로 준비할 것”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는 ‘신공항 철도 연결’ 공약을 발표하며 “길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는 만큼, 영덕이 더 자주 선택받는 지역이 되려면, 오는 길부터 편해져야 한다”고 밝혔다./조주홍 제공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는 ‘신공항 철도 연결’ 공약을 발표하며 “길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는 만큼, 영덕이 더 자주 선택받는 지역이 되려면, 오는 길부터 편해져야 한다”고 밝혔다./조주홍 제공

[경북 영덕=위키트리]이창형 기자=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는 16일 ‘신공항 철도 연결’ 공약을 발표하며 “길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는 만큼, 영덕이 더 자주 선택받는 지역이 되려면, 오는 길부터 편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예정자는 “관광도 투자도 정착도 결국 접근성에서 갈린다”면서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오고 가는 시간이 불편하면 사람은 오래 머물지 않고, 기업도 망설인다”고 덧붙였다.

조 예정자는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영덕의 기회로 만드려면 지금부터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도 연결은 말로 되는 게 아니라 국가 계획에 반영되어야 움직인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노선 협의 같은 절차를 선제적으로 밟아야 하는 만큼,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영덕만 단독으로 외치기보다 포항과 경주, 울진 등 동해안 축과 연결해 권역 전체의 필요를 바탕으로 공항 연계 철도 노선을 국가 철도망과 광역교통 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역이 생겨도 시내로, 관광지로, 산업지로 연결이 불편하면 효과는 반감된다”며 “버스와 환승센터, 주차장 등 연계 교통까지 함께 설계하는 패키지 교통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정자는 이를 ‘세일즈 행정’으로 챙기겠다면서 “예산 시즌에 급히 뛰는 행정이 아니라, 일정과 절차를 관리하는 행정으로 중앙정부와 경북도, 국회와 상시 협의 채널을 가동해 절차를 앞당기고,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홍 예정자는 “공항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영덕은 그동안 단순히 먼 곳이라고 여겨졌던 곳이 아니라 주말에 다녀올 수 있는 생활권이 되고, 이에 따라서 생활 인구가 늘면 상권이 살고, 숙박이 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의 측면에서도 물류와 이동이 좋아져서 투자 판단이 쉬워진다”면서 “시간을 줄이는 인프라가 곧 인구를 지키는 정책이라는 점이 분명한 만큼, 영덕을 더 가까운 영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