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만명 수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해달라” 촉구 서명운동

2026-03-16 10:13

용인, 성남 등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
성남시 홈페이지·큐알코드로 참여 가능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공유하는 지자체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주민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안내문. / 성남시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주민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안내문. / 성남시
용인특례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홍보물.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홍보물. / 용인특례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6일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모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서명은 성남시 홈페이지와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지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도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용인시민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친다.

용인시의 서명운동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횡단선(반도체선), 경강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중요 노선을 공유하는 인근 도시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선거관리위원회 검토도 거쳤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서명부를 비치해 주민들이 서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온라인(naver.me/Gxr4AfwW) 홍보물에 있는 QR 코드 등으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철도 교통망 확충에 대한 용인 시민 열망이 매우 크다는 것이 확인되면 좋겠다”라며 “이번 서명을 통해 시민의 뜻이 명확히 전달돼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횡단선(반도체선), 경강선 연장선이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분당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용인 수지구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50.7㎞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가 2024년 공동 실시한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나와 경제성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철도가 신설되면 4개 도시 138만 여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 용인지역 공약. / 부승찬의원실
이재명 대통령 용인지역 공약. / 부승찬의원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에서 용인 지역 교통공약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사업이라 올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 여부가 주목된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