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컨테이너 물류 프로세스의 핵심 기반 시설인 ‘세척 및 수리(검수)장’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민간사업자 선정이라는 행정적 채비에 나섰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 운영사를 유치해 항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광양항 전체의 물류 경쟁력을 튼튼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항 항만관련부지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4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 항만 서비스의 질적 도약… 우수 운영사 발굴에 방점
이번 공모는 기존 운영 업체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 대상지는 광양시 황길동 1385번지에 위치한 항만관련부지 5블록(면적 4,395㎡)이다. 컨테이너 세척 및 수리 시설은 수출입 화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항만의 필수 하드웨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단순한 운영사 교체가 아닌, 항만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항만 고객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하수 물류단지부장은 “컨테이너 세척·수리장의 서비스 품질이 광양항을 찾는 선사와 화주들의 신뢰도로 직결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유치하여 항만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관련 전문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부 공모 지침 및 일정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