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풀뿌리 ‘청년 거버넌스’로 지역 활력 찾는다~ 청년회 리더십 교체

2026-03-15 23:59

7일 나산면 청년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정박문 신임 회장 체제 출범
인구 감소 위기 속 ‘지역 밀착형 청년 네트워크’의 중요성 부각…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
김미숙 면장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이 곧 지역 발전의 동력, 적극적 행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풀뿌리 조직인 ‘청년회’의 새로운 리더십 출범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거버넌스 강화에 나선다.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위기 속에서 청년 조직의 활력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된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7일 나산면 노인복지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제16대 나산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청년의 화합이 곧 지역의 경쟁력… 민관 상생 파트너십 구축

이날 이·취임식은 단순한 단체장의 교체를 넘어,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청년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상천 이임 회장은 그간 지역 봉사와 행정 지원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정박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정 회장은 “선배 회장단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행정 당국 역시 청년회의 이러한 행보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김미숙 나산면장은 “청년회는 각종 행사 지원과 촘촘한 지역 봉사를 통해 공공 행정의 빈틈을 메워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이 나산면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면 차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