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재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원(동구 2선거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행정 변화 속에서, 중앙 정치권과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지방의회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실용주의 일꾼’임을 내세워 선거판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재식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안도걸 국회의원 및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중앙의 힘’과 ‘지역의 관록’ 결합한 쌍끌이 전략
이날 출범식의 핵심은 김 예비후보가 지닌 ‘정치적 자산’의 과시였다. 현장에 직접 참석한 안도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질과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사람”이라며 힘을 실었고, 박찬대 국회의원 역시 영상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를 두루 거치며 실력이 증명된 동지”라고 치켜세우며 중앙당 차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든든한 지원 사격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책 설계 능력’을 집중 부각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동구는 기회의 땅이 됐다”며, “정치의 언어를 이해하고 중앙과 지역의 네트워크를 촘촘히 연결해 동구의 변화를 실리로 이끌어낼 적임자는 바로 나”라고 역설했다. 정통성과 실력을 동시에 강조한 그의 전략적 행보가 동구 선거 구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