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산울산본부, 해운대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2026-03-15 08:50

- 산림청·지자체·경찰 등 6개 기관 참여… 전력설비 인근 산불 위험 경각심 높여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12일 해운대 대천 산림문화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지자체, 부산지방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12일 해운대 대천 산림문화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지자체, 부산지방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12일 해운대 대천 산림문화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지자체, 부산지방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 자원 보호와 전력설비 고장 예방,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부산지방경찰청 드론순찰팀, 해운대구청, 기장군청 등 6개 기관 관계자 1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력설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119와 123으로 신고하는 요령을 홍보했다. 드론순찰팀은 산림 인접지역 사각지대 감시와 현장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력설비 주변 취약 지역의 산불 위험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호용 부산울산전력관리처장은 “전력설비 인근 산불은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합동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