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금정소방서와 오륜터널 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2026-03-15 08:45

- 초기 상황 전파부터 차량 통제·진압 지원까지 재난 대응 절차 점검

부산시설공단이 터널 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터널 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터널 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공단 도로처 청사 일원에서 금정소방서와 함께 오륜터널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륜터널 내 차량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단 도로처 도로시설팀과 금정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 터널 진입 차량 통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 도착 후 화재 진압 지원 등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터널이 밀폐 구조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현장 대응 인력 간 협력체계 구축과 초동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 화재는 구조적 특성상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