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조직 개편과 대규모 수시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통합 행정 체제 전환에 돌입했다. 통합의 뼈대가 될 실무 전담 기구를 신설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부서를 정규 직제화하여 행정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통합특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6일 자로 국장급(3급) 이하 공무원 총 106명에 대한 전보 및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 통합의 디테일 완성할 ‘실무 컨트롤타워’ 가동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단연 ‘전남광주행정통합준비실무단’의 신설이다. 도는 이 기구를 통해 조직, 인사, 재정 등 거시적인 행정 거버넌스 융합은 물론, 각종 전산 시스템과 도로표지판 등 미시적인 행정 인프라 정비까지 총망라해 통합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여기에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 형태로 운영되던 ‘AI산업과’와 ‘화학철강산업과’를 정식 부서로 격상했다. 첨단 산업과 전통 주력 산업의 균형 잡힌 정책 지원망을 구축해 통합특별시의 경제적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인사 배치 역시 성과와 정책 판단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번 수시인사에서는 국장급 2명, 과장급 8명을 포함해 총 90명의 대규모 승진(전보 포함 106명)이 이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결원 직위를 신속히 충원하고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부흥 시대’를 차질 없이, 그리고 속도감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장급(3급)
[승 진 : 1명]
▲ 문화융성국장 이길용
[전 보 : 1명]
▲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강효석
◆준국장급(4급)
[전 보 : 2명]
▲ 도민행복소통실장 강경문 ▲ 여순사건지원단장 배성진
◆과장급(4급)
[승 진 : 3명]
▲ 회계과장 정무혁 ▲ 고향사랑과장 박주환 ▲ 국제협력지원관 민순희
[전 보 : 1명]
▲ 통합지원담당관 강미선
◆팀장급(5급)
[승 진 : 5명]
▲ 도민행복소통실 황준철 ▲ 인구정책과 김신희 ▲ 화학철강산업과 임시우
▲ 미래에너지산업과 윤보은 ▲ 토지관리과 이용민
[전 보 : 9명]
▲ 의대설립추진단 서종국 ▲ 지역계획과 탁혜은 ▲ 통합지원담당관실 임현택
▲ 통합지원담당관실 정인원 ▲ 통합지원담당관실 방영석 ▲ 기후대기과 박일규
▲ 자치경찰위원회 김성재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현술 ▲ 기획예산처 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