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권 광주시 북구청장 예비후보, ‘택시 민심’ 잡고 교통 정책 주도권 쥔다~ 현장 밀착 행보 가속

2026-03-13 16:40

12일 광주시 택시노조 임원진 간담회… 도시 교통의 핵심 축인 운수 종사자 스킨십 강화
전남·광주 행정통합 국면 속 ‘교통 정책 및 처우 개선’ 아젠다 선점… 정책 연계성 부각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등 복지·행정 관록 바탕으로 ‘바텀업(Bottom-up) 실용 정치’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조호권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전 초반부터 지역 노동계와 교통 현장을 파고들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의 발이자 지역 여론의 바로미터인 택시업계와의 스킨십을 통해, 탁상행정을 탈피한 ‘현장 밀착형 실용주의 정치인’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조호권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구일택시 노조 사무실에서 광주시 택시노동조합(대표위원장 염귀옥) 임원진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의 현안 및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 “종사자 안정이 곧 서비스 질 향상”… 정책의 선순환 구조 강조

이날 간담회에서는 택시업계의 누적된 경영난과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노조 측은 현재 지역 최대 화두인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하여, 광역 교통망 개편에 따른 운수 종사자들의 제도적 처우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안정이 곧 시민 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을 통한 교통 인프라 혁신을 약속했다.

과거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며 굵직한 행정·복지 경험을 쌓은 조 예비후보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직능 단체의 구체적 이해관계를 구정에 녹여내겠다는 정책적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된다. 조 예비후보 측은 향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민생·노동 현장을 순회하며 ‘체감형 공약’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