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제6호 공약인 ‘농수산업이 강한 경북’을 발표했다.
제6호 공약의 핵심은 이 예비후보의 전략인 ‘AI 로봇 산업’을 농·수산업 전반에 도입해 ‘농·수산업이 강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다.
AI와 로봇을 결합해 혁명 수준으로 진화할 분야가 농수산업이라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을 AI 기반 스마트 농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농어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스마트 농수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성과 AI 기술을 활용한 경북 농지 정밀지도 구축을 통해 농지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작물 추천과 재해 예측, 농업 생산 최적화, 농지 가치 분석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농업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팜 입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AI 학습 데이터를 공유해 농업 로봇과 스마트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농가·기업·연구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스마트농업 창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업에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형 수산업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은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농어업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농어업이 강한 경북,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유통·수출을 통합 관리하고, 농식품 수출 거점을 조성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 통합 수출 브랜드를 통해 지역별 농산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스마트 농산물 유통단지를 구축하고 광역 단위의 농식품 가공·물류 콜드체인 인프라를 확충해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환경·기후 안전 강화 대책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내 탄소중립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지정을 추진해 경북을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하천 정비 등을 통해 먹는 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가 녹조 대응 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해 수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방 로봇과 산불 감시 로봇 등 첨단 장비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북도지사가 되면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도 차원의 재난 지원을 확대해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일주일에 1~2차례씩 분야별 '경북중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분야별 공약은 총 10호까지 마련돼 있으며, 제7호부터 제10호 공약은 이날부터 매일 한 건씩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