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 2년 연속 ‘우수’

2026-03-12 22:06

- 문체부·국립국어원 평가서 공기업 최고등급…에너지 용어 ‘국민 눈높이’ 설명 노력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공기업 가운데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공부문의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공공기관과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기관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공문서의 언어 사용 수준을 점검했다.

평가 항목은 국어 사용의 **‘용이성’과 ‘정확성’**이다.

용이성은 어려운 외국어와 외국 문자 사용 여부 등을, 정확성은 어문 규범 준수와 문법적 오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에너지 분야 특성상 전문 용어가 많은 점을 고려해, 보도자료와 홍보 콘텐츠에서 전문용어와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공언어 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한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기술과 정책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식으로 공공 소통을 강화해 왔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 새로운 개념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소통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쉽고 정확한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