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목포해양대 RISE 사업단과 ‘지산학 물류 동맹’~ 광양항 배후단지 고도화

2026-03-12 16:43

12일 입주기업 혁신·상생 업무협의… 대학-지역기관-산업체 융합하는 지속가능 발전 모델 구축
대학은 R&D 기술지도 및 재직자 맞춤형 교육 제공, 공사는 물동량·인재 양성 ‘가교’ 역할 수행
“공사 기업 네트워크 + 대학 전문 교육 시너지 극대화”… 전남 항만물류 경쟁력 비약적 도약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역 혁신의 앵커 기관인 대학과 손잡고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의 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2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혁신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실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네트워크와 교육의 결합… 물류 생태계 자생력 대폭 강화

RISE 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계로 직접 수혈해 동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국책 체계다. 이번 협의에 따라 목포해양대 사업단은 광양항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핀셋 기술 지도 ▲R&D(연구개발) 역량 지원 ▲재직자 수요 기반의 찾아가는 방문 교육 등을 전방위로 제공하게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탄탄한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한 ‘가교’ 역할을 맡는다. 단순히 부지를 임대하는 역할을 넘어, 입주기업의 물동량 창출과 제조·물류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직접 견인하는 촉진자로 나서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목포해양대 사업단의 고도화된 교육·연구 역량과 공사의 현장 네트워크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 지역 항만물류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