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11일 줄포만 갯벌 염생식물 군락지 확대 조성을 위해 블루카본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해경과 서해바다 블루카본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부안군,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염생식물 종자 총 50kg을 파종했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갯벌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흡수능력과 탄소 저장이 가능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부안해경은 지난 2023년부터 줄포만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칠면초, 해홀 등 다양한 염생식물 약 200kg을 파종하였고, 군락지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블루카본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정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부안지역의 천혜자원인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이 널리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 블루카본 사이트에서는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사업에 대한 내용과 각종 해양 환경 교육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