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 바꾸는 헌법 만들자”~ 이종욱 특별시장 후보, 광주·전남 시도민 염원 담은 ‘디딤돌 개헌’ 제안

2026-03-12 12:39

“우리 삶 바꾸는 헌법 만들자”~ 이종욱 특별시장 후보, 광주·전남 시도민 염원 담은 ‘디딤돌 개헌’ 제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선거 때마다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고 약속만 하고 흐지부지되는 것에 시도민들은 이미 많이 지쳤습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때 투표소에 가는 김에 헌법까지 확실하게 고쳐서, 다시는 이 땅에 불법 계엄 같은 불안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못을 박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오랜 염원인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판 짓자는 시원한 제안이 나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선 이종욱 후보(민주노총 광주본부장)가 낡은 헌법을 고쳐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디딤돌 개헌’을 공식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39년 동안 단 한 글자도 바뀌지 않은 헌법으로는 변해가는 국민들의 삶을 지킬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 “주민 삶 지키는 진짜 지방자치, 헌법부터 뜯어고쳐야”

이 후보의 계획은 이렇다. 당장 모든 걸 바꾸기 어렵다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5·18 정신 수록과 불법 계엄 방지 조항 등을 담아 1차로 개헌(디딤돌 개헌)을 하고, 2028년 총선 때 우리 동네의 권한을 키우는 지방분권과 사회권 강화를 담아 전면 개헌을 하자는 것이다. 시도민들은 “헌법에 우리 지역을 살리는 국가균형발전 내용이 탄탄하게 들어가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동네 살림살이도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