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농협전남본부가 대한민국 농업 금융 및 유통 시장에서 압도적인 초격차 경쟁력을 과시했다. 전국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7년 연속 가장 많은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하며, 전남이 한국 농업 경제의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5년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관내 15개 농축협이 각 그룹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 54개 깐깐한 평가지표 뚫은 전남농협의 내실 경영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 사업, 신용(금융) 사업, 교육 지원 등 총 54개 세부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그룹 1위를 차지한 전국 40개 사무소 중 전남이 무려 37.5%(15개)를 휩쓸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누적 5회 이상 그룹 1위를 달성해야 오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군서농협, 삼호농협, 신북농협, 영암축산농협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또한, 공산농협과 구례축산농협 등 11개 사무소도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경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고환율과 유가 상승 등 척박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전남 지역 조합장들과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촌 활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