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공개하자마자 반응 터진 카카오페이지 신작 '웹소설'

2026-03-12 10:08

카카오엔터, 신작 성과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작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 / 카카오 엔터 제공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 / 카카오 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웹소설 신인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를 통해 데뷔한 작가들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첫 모집 이후 현재까지 총 38종의 신작 웹소설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정식 론칭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한 작품이 나오는 등 독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는 플랫폼에 정식 연재 이력이 없는 신인 작가들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공급하는 CP(Content Provider)사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된 작품에 빠른 데뷔 기회와 함께 등단지원금, 작품 노출과 열람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후 작품 성과에 따라 추가 인큐베이팅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신인 작가가 안정적으로 연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10월 10일 첫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도 작품 접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38종 작품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웹소설 '도망 악녀인데 적국에서 힐링 중이다' 표지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도망 악녀인데 적국에서 힐링 중이다' 표지 / 카카오페이지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된 로맨스 판타지 ‘도망 악녀인데 적국에서 힐링 중이다’는 연재 시작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으며, 무협 ‘천금장 소장주는 무신’도 정식 론칭 이후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루키 작품들의 누적 조회수는 800만 회, 댓글 수는 1만 건을 넘어서는 중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신인 작품이 빠르게 데뷔해 성과를 내며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는 신인 작가들의 연재 문턱을 낮추고 데뷔 경로를 넓히는 성공적인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웹소설 '천금장 소장주는 무신' 표지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천금장 소장주는 무신' 표지 / 카카오페이지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루키제도를 통해 신인 작가들이 빠르게 작품을 선보이고, 독자 반응을 확인하며 연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불법유통 대응백서 발간

신인 작가 데뷔 프로그램 진행과 동시에, 카카오엔터는 불법유통 대응에도 힘을 쓰고 있다. 지난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누적 10억 건의 글로벌 불법유통 콘텐츠 삭제 성과가 담긴 '제8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카카오엔터의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이 출범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4년간 웹툰, 웹소설 불법 유통을 단속한 결과가 담겼다.

독자적 불법유통 대응 프로토콜(TTT)을 패스트 트랙과 딥 리서치 등 한 단계 발전시킨 세부 전략도 공개했다. TTT 전략은 불법 사이트 특정과 운영자 추적, 폐쇄·법적 조치를 연결한 원스톱 대응 체계다. 단순 링크(URL) 삭제를 넘어 원천적 불법 사이트 폐쇄를 가능케 했다는 것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 설명이다.

불법 유통 양상이 조직화하고 다양해지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이에 발맞춰 대응 전략을 더 세분화했다. 패스트 트랙은 소규모 불법 유통 그룹을 대상으로 경고장을 발송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하루 내 신속 차단을 목표로 한다. 딥 리서치는 대규모 집단을 1주에서 2개월 동안 추적하며 증거 수집·심층 분석을 거친 법적 대응으로 원천적 차단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실제 딥 리서치를 통해 월 방문 횟수가 1억2000만회(2025년 8월, 시밀러웹 기준)에 이르는 글로벌 대형 불법 사이트 'C' 운영자를 특정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국제 공조를 발판으로 지난해 9월 사이트 폐쇄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