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 만의 복귀…시청률 20% 주연 캐스팅으로 벌써 난리 난 '드라마'

2026-03-11 17:20

손담비, 숏폼 드라마로 복귀

손담비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2020 보안기술 설명회'에 참석한 손담비 / 뉴스1
'2020 보안기술 설명회'에 참석한 손담비 / 뉴스1
11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는 현재 숏폼 드라마를 촬영 중이며 상대역은 고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9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최향미’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후 약 7년 만의 복귀작이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1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커피차. 너어어어무 행복하다. 드라마 촬영 잘할게. 남편 해이 사랑해”라며 작품 촬영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손담비의 상대역인 고주원은 박한별과 '청소부의 두 번째 결혼' 등 숏폼 드라마를 촬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손담비와 함께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비용 절감과 제작 효율성이 높다는 이유로 최근에는 숏폼 드라마의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또한 '애 아빠는 남사친'이라는 숏폼 드라마를 공개했으며, '왕의 남자' 등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준익 감독도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에 함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이상엽, 아이돌 그룹 NCT의 제노, 재민이 '와인드업'에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 /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 / 손담비 인스타그램

◆ 배우 손담비는...

손담비는 현재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그는 다양한 히트곡을 낸 가수이기도 하다. 2007년 싱글 ‘Cry Eye’를 발매하며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드림’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3년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Red Candle’ 이후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손담비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유미의 방’, ‘미세스캅2’,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손담비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최향미 역을 맡은 손담비는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인물을 현실적으로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동백꽃 필 무렵'은 손담비뿐만 아니라 공효진, 강하늘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했다.

공감과 감동을 모두 잡은 스토리로 결국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손담비는 이 작품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손담비, 이규혁 / 뉴스1
손담비, 이규혁 / 뉴스1
'동백꽃 필 무렵' 이후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지만, 손담비는 전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의 결혼, 그리고 이어진 임신과 출산 등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당시 늦은 나이에 시작한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고비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 귀한 딸을 얻으며 축복을 받았다.

무려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손담비가 과연 어떤 열연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