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오는 3월 25일 전남 함평을 전격 방문한다.
표면적으로는 지역 민생 행보의 일환이지만, 최근 자신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이윤행 함평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장 석권을 노리는 조국혁신당의 본격적인 세 과시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윤행 예비후보 측은 “오는 25일 조국 대표가 함평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 ‘특보 이윤행’ 카드… 인물론에 중앙당 프리미엄 더해
정치권이 주목하는 것은 이윤행 예비후보의 ‘조국 대표 특별보좌관’ 임명 타이밍이다. 과거 함평군수를 역임하며 탄탄한 지역 내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갖춘 이 후보에게 ‘조국 특보’라는 중앙당 프리미엄을 얹어줌으로써, 선거 초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조 대표는 25일 오후 2시 함평터미널 일대에서 상인과 군민들을 직접 만나며 바닥 민심을 다진 뒤, 이 후보의 개소식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 후보가 특별보좌관에 임명된 후 조 대표와 함께하는 첫 공식 지역 일정이라는 점에서 그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
이윤행 예비후보는 “함평은 지금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군수 시절 검증된 행정 경험에 조국 대표와의 굳건한 정책 협력 기반을 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25일 행사가 함평 지역 선거판을 뒤흔들 기폭제가 될지 지역 정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