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K-뷰티 선도기업 방문…‘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

2026-03-11 12:43

K-뷰티 열풍에 힘입은 화장품 OEM, 신한은행과 손잡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인천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맞춤형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 이미지 / 연합뉴스
신한은행 이미지 / 연합뉴스

정상혁 은행장은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자리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한광석 회장, 한정수 대표와 함께 해외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 계획,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982년 설립된 ㈜서울화장품은 40여 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헤어·바디·스킨케어 제품 등 100여 종의 화장품을 생산하는 OEM·ODM 전문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사진1 :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울화장품 인천공장을 방문해 한광석 ㈜서울화장품 회장(앞줄 가운데)과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2 :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울화장품 인천공장을 방문해 이성근 ㈜서울화장품 부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신한은행
사진1 :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울화장품 인천공장을 방문해 한광석 ㈜서울화장품 회장(앞줄 가운데)과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2 :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울화장품 인천공장을 방문해 이성근 ㈜서울화장품 부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신한은행

현재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해외 수주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제2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신제품 제형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정수 대표는 대한화장품OEM협의회장을 겸직하며 국내 화장품 OEM·ODM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한 공급 역량 강화 방안,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제형 연구 전략,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 사항 등 폭넓은 안건을 다뤘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본격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20조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국민성장펀드(2조원), 그룹 자체투자(2조원), 여신지원(13조원), 포용금융(3조원) 네 축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그룹 차원의 기조에 발맞춰 기술·수출·제조 등 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혁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과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