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4년 걸렸다…'시즌3'로 드디어 완결나는 한국 드라마, 새 남주 출격

2026-03-15 06:00

4년 만에 돌아온 tvN 드라마, 4월 시즌3 첫 방송

2022년 시즌2 종영 후 4년 만에 돌아오는 티빙 대표 드라마가 시즌3로 마침내 완결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스틸컷 /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스틸컷 / 티빙

그 주인공은 바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다. 제작진은 오는 4월 13일 공개를 앞두고 지난 11일 김고은의 환한 미소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미의 밝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오랜만이야, 심장이 말랑말랑한 이 기분'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사랑 세포, 작가 세포, 본심·감성·자존심 세포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는 가운데, 머리에 하트를 달고 숫자 3을 든 새로운 세포도 눈길을 끌며 시즌3만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유미의 세포들3' 티저 포스터 / 티빙
'유미의 세포들3' 티저 포스터 / 티빙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 머릿속의 세포들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감정과 충동을 표현하는 신선한 연출로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평범한 30대 직장인의 연애와 일상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폭넓은 시청자층의 공감을 얻었고, 시즌1·2를 거치며 '로맨스 명작'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즌3에서는 회사를 떠나 스타 로맨스 소설 작가로 자리 잡은 유미(김고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꿈을 이룬 뒤 조용하던 유미의 세포 마을에 예기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감정이 요동치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주연 배우 김고은과 김재원 /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주연 배우 김고은과 김재원 / 티빙

이번 시즌의 핵심은 새 남자 주인공 신순록이다. 원작 웹툰에서 유미의 마지막 연인이자 최종적으로 남편이 되는 인물로, 웹툰 독자들이 드라마화를 가장 손꼽아 기다려온 캐릭터다. 이전 시즌의 구웅(시즌1), 유바비(시즌2)를 거쳐 시즌3에서 등장하는 순록은 사실상 이 시리즈의 완결을 완성하는 존재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 구웅으로 출연한 안보현과 시즌2 유바비로 출연한 박진영 /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1 구웅으로 출연한 안보현과 시즌2 유바비로 출연한 박진영 / 티빙

순록 역에는 배우 김재원이 낙점됐다. 줄리 문학사 편집부 PD로서 유미 담당을 맡게 되는 인물로, 겉으로는 달콤한 인상이지만 직설적인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특히 김재원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에서 호스트바 출신 순애보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라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원 본인도 합류 소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좋은 기회로 합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최선을 다해 멋진 순록이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촬영 중 포착된 김고은과 김재원 / 온라인 커뮤니티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촬영 중 포착된 김고은과 김재원 / 온라인 커뮤니티

연출은 시즌1·2를 함께한 이상엽 감독이, 극본은 송재정·김경란 작가 콤비가 다시 맡아 시리즈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주조연으로는 전석호, 최다니엘, 조혜정, 미람, 박세인이 참여하며, 성지루, 윤유선, 이유비는 특별 출연한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유미·순록 커플의 케미가 이전 시즌의 커플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웹툰 원작의 순록 서사를 드라마가 어느 정도로 살려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새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김재원 / 뉴스1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새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김재원 / 뉴스1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4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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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