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시청률 20% 주연…첫 방송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반응 터진 '드라마'

2026-03-11 10:14

SBS, 새로운 수목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BS가 로맨스 코미디로 새로운 수목극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2일(수)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 슬링샷 스튜디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안효섭, 채원빈, 김범, 고두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대본리딩에 앞서 안종연 감독은 "즐거운 현장, 행복한 현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먼저 안효섭은 메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청년 농부 매튜 리 캐릭터의 겉바속촉한 성격을 까칠한 말투와 상반되는 따뜻한 눈빛으로 드러냈다. 경운기를 모는 장면이나 작업을 하는 장면에서는 지문에 맞게 입으로 효과음을 내는 등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히트 홈쇼핑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은 채원빈은 발랄함으로 리딩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원하는 목표를 얻고자 상대를 설득하는 대목에서는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시선을 사로잡는 손짓으로 누적 1조 원을 달성한 톱 쇼호스트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대본리딩 현장 / SBS
대본리딩 현장 / SBS
특히 까칠한 청년 농부 매튜 리와 뜨거운 도시 여자 담예진의 티격태격 모멘트를 만들어가는 안효섭과 채원빈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서로 눈을 보며 대사의 합을 맞추는 모습이 극 중 매튜 리와 담예진이 그려낼 투닥토닥 로맨스를 궁금케 했다.

김범은 다정다감한 면모를 가진 화장품 회사 레뚜알 전무이사 서에릭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감정과 애정 표현에 솔직한 인물의 특색을 살린 능청스러운 말투와 자연스러운 눈빛 공격(?)은 현장에 모인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덕풍마을의 실세 송학댁 역의 고두심은 “감자 먹고 갈래?”라는 정겨운 플러팅과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푸근한 미소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대본리딩이 진행되는 동안 아낌없는 박수로 동료 배우들을 격려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배우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직배송해 줄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4월 22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참석한 안효섭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참석한 안효섭

◆ 주인공 안효섭, 채원빈은...

안효섭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0%의 시청률을 넘기는 등 드라마도 흥행했다. 안효섭은 이 작품으로 그 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안효섭은 드라마 '홍천기', '사내맞선' 등을 통해 로맨스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사내맞선'은 동명의 웹소설의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뻔한 로맨스 클리셰에도 불구하고 안효섭은 김세정과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점점 입소문을 타더니 아시아권에서도 큰 흥행을 이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8개국 1위를 시작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10주 연속 톱10에 머무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사자보이즈 진우 역의 영어버전 보이스액팅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항상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던 안효섭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채원빈 / 뉴스1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채원빈 / 뉴스1
안효섭과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인 채원빈은 최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2001년생으로, '순정복서', '스위트홈' 시리즈 등 여러 작품에서 조연을 주로 맡았으나, '이토록 친밀하 배신자'에서 비중 있는 주인공을 맡으며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배우인 한석규와의 찰떡 연기 호흡으로도 화제가 됐으며, 이 작품으로 그해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MBC 연기대상, 2024 APAN 스타 어워즈,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