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세계 녹내장 주간’ 맞아 광안대교 녹색 점등

2026-03-11 07:49

-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녹색 경관조명
- 녹내장 예방·조기검진 중요성 알리는 국제 캠페인 동참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녹색 빛으로 물들며 시민 건강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녹색 빛으로 물들며 시민 건강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녹색 빛으로 물들며 시민 건강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한다고 밝혔다.

세계 녹내장 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World Glaucoma Association, 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orld Glaucoma Patients Association, WGPA)가 지정한 국제 보건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랜드마크가 참여해 녹내장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시야 손상이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광안대교 녹색 점등은 시민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시설과 상징 건축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부산 역시 국제 보건 캠페인 흐름에 동참해 시민 건강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 녹색 점등이 시민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과 밀접한 공익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