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장 "AI 대전환 시대, 의원 역량도 바뀌어야"

2026-03-10 16:43

10일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서 의정활동 AI 활용 방안 논의

조원휘 의장과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2명이 '대전시의회 의원 의정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2명이 '대전시의회 의원 의정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의회 의원 의정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열고 AI 확산에 따른 의정활동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시의원의 의정 역량도 시대 흐름에 맞게 강화돼야 한다”며 “의원의 역량 강화는 결국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교순 위원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정서비스 전반에도 AI가 도입되는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의회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 도입, 의회 내 AI 관련 정책을 담당할 조직 마련, 의정활동과 정책 분석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활용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2024년 7월 조원휘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의회 위상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의장 직속 자문기구다. 학계와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회 운영 개선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