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가 나주의 최고 특산물이죠!”~동네 단골식당 사장님들, 500만 손님맞이 특급 도우미로 뜬다

2026-03-10 16:39

10일 ‘2026 나주방문의 해’ 범시민 서포터즈 출범… 상인·주민 등 200명 똘똘 뭉쳐
“나주의 첫인상은 우리가 만든다!”… 밥집, 숙소부터 동네 이장님까지 친절 교육 열공
다시 찾고 싶은 따뜻한 동네 만들기 앞장… 관광객 500만 명 웃으며 맞이할 준비 ‘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곰탕 한 그릇을 내어드려도 환한 웃음과 함께 대접해야죠. 멀리서 나주까지 찾아오신 귀한 손님들인데, 우리 동네 식당 사장님들, 숙박업소 사장님들이 직접 나서서 최고의 첫인상을 심어주렵니다!”

‘2026 나주방문의 해 범시민 서포터즈’가 10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 나주방문의 해 범시민 서포터즈’가 10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나주를 찾는 관광객 500만 명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동네 주민들과 상인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나주의 진짜 매력은 멋진 풍경뿐만 아니라, 정 넘치는 이웃들의 환한 미소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0일 “오늘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네 식당과 숙박업소 사장님들, 마을 이장님,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6 나주방문의 해 범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기분 좋은 손님맞이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범시민 서포터즈 대표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범시민 서포터즈 대표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친절도 연습이 필요해”… 환대 마인드 쑥쑥

이날 모인 서포터즈들은 단순히 홍보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나주의 첫인상은 우리가 만든다’는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까지 꼼꼼하게 받았다.

범시민 서포터즈 대표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범시민 서포터즈 대표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결의문을 낭독한 서포터즈 대표는 “관광객들이 나주에서 좋은 추억만 한가득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웃고 친절하게 다가가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들은 앞으로 나주 곳곳에서 친절 캠페인을 벌이며, 누구나 다시 놀러 오고 싶은 ‘정(情) 넘치는 나주’를 만드는 든든한 얼굴이 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