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드론이 물건을 나르고, 로봇이 우리 집 앞까지 배달을 온다고요? 광주역 주변이 청년들로 북적이는 창업 중심지가 된다니 우리 동네가 어떻게 바뀔지 벌써 기대됩니다.”
광주 북구 주민들의 팍팍한 일상과 낡은 도심 풍경이 인공지능(AI)과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입고 확 바뀔 전망이다.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광주역 일대를 최첨단 미래 기술이 살아 숨 쉬는 ‘AI 모빌리티 선두도시’로 만들겠다는 매력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 “일자리 쏟아지는 북구, 똑똑해지는 우리 동네”
문 예비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앞으로 북구 주민들은 도심 하늘을 나는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을 직접 보고, 골목길을 누비는 똑똑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일상에서 누리게 된다. 특히 쇠퇴했던 광주역 주변은 버려진 기차역을 개조해 세계 최대 창업 허브가 된 프랑스의 ‘스테이션F’처럼 변신한다. 청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광주역 창업밸리’가 들어서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꽉 막힌 도심 상권을 뚫어줄 남북 도로 개통, 전 주민 행복지원금 지급 등 주민들의 지갑을 채우고 생활을 윤택하게 할 맞춤형 공약들을 함께 발표하며 북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