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대형마트 최초…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 3개 보유

2026-03-10 12:10

고아라 와인 바이어, 프랑스 ‘꼬망드리’ 작위 수여

이마트가 프랑스 메독 지역의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 수훈자를 배출했다.

고아라 주류팀 와인 바이어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와인 박람회 ‘빈엑스포(Vinexpo)’에서 프랑스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Commanderie du Bontemps)를 수훈했다.  / 뉴스1
고아라 주류팀 와인 바이어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와인 박람회 ‘빈엑스포(Vinexpo)’에서 프랑스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Commanderie du Bontemps)를 수훈했다. / 뉴스1

이마트는 고아라 주류팀 와인 바이어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와인 박람회 ‘빈엑스포(Vinexpo)’에서 프랑스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Commanderie du Bontemps)를 수훈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바이어는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의 품목을 확대하고 보르도 와인 판매를 활성화하여 국내 프랑스 와인 시장의 저변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게 됐다.

꼬망드리는 보르도 메독 지역 와인 업계가 매년 전 세계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기사 작위다. 이는 가장 권위 있는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로써 이마트는 기존에 보유한 생테밀리옹 지역의 ‘쥐라드’와 상파뉴 지역의 ‘슈발리에’에 이어 메독 지역의 ‘꼬망드리’까지 확보하게 됐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프랑스 와인 주요 3개 지역의 기사 작위를 모두 보유한 곳은 이마트가 유일하다.

이마트가 이번 꼬망드리 수훈자를 배출한 것은 국내 프랑스 와인 시장 확대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프랑스는 이마트 와인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원산지 국가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에서만 약 120만 병의 프랑스 와인이 판매됐다.

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인 와인장터를 통해 와인 시장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와인장터 매출 역시 2023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훈을 기념하여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열린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샤또 피숑 롱그빌 바롱 21과 샤또 오 브리옹 21을 각각 약 35%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 바이어는 앞으로도 보르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우수한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