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동구를 공공의료·디지털헬스 도시로”

2026-03-10 11:31

10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기회발전특구 추진 공약 발표

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전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와 디지털헬스 산업을 육성하는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1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미래 10년을 바꿀 첫 번째 공약으로 ‘동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용운 공공의료·디지털헬스 혁신지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용운동 선량마을 일대에 총사업비 1759억 원, 319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대전의료원을 지역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남 예비후보는 “대전의료원은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동구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공공의료 앵커 시설”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동구를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용운동 일대를 ‘용운 공공의료·디지털헬스 혁신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지구에서는 대전의료원을 디지털 공공병원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디지털헬스 창업과 기업 유치 허브를 조성하는 한편 대학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청년 취업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공공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공공의료재단을 동구로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남 예비후보는 “동구는 의료·교육·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대전의료원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