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캠퍼스가 학생들의 열정과 개성이 빛나는 동아리 축제로 활기를 띠었다.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동아리 알림아리’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학생 중심 캠퍼스 문화를 보여줬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26년 상반기 동아리 알림아리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5·18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ORBIT : 77개의 찬란함을 따라’로, 학생들이 각자의 별과 같은 동아리를 찾아 자신만의 궤도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70개 중앙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낮 시간에는 퀴즈, 뽑기 이벤트, 검도·탁구 체험 등 각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홍보 부스가 마련됐으며, 저녁에는 동아리 무대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용봉 야시장’이 열려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스티커 투어,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둘째 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슬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새 학기를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매우 기쁘다”며 “동아리 활동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전남대 학우들이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대학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