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지난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행사에 공식 커피 파트너로 참여했다.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에서 처음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네스프레소는 2018년 미쉐린 가이드의 첫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9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꼼꼼한 완성도와 한결같은 품질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미식 무대에서 커피의 역할을 넓혀왔다. 매년 스타 발간 행사마다 에빗, 솔밤 등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커피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네스프레소는 미식 업계에서 주목받는 손종원 셰프와 함께 커피를 활용한 요리 3종을 내놨다. 부산을 상징하는 디저트와 식재료를 손종원 셰프만의 감각으로 다시 해석하고 여기에 네스프레소 커피를 우려내 풍미를 더했다. 커피 씨앗 호떡, 군고구마, 히오레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커피가 단순히 식후에 마시는 음료를 넘어 하나의 요리 재료로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함께 협업한 손종원 셰프는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와 ‘이타닉가든’을 이끌며 두 곳을 동시에 미쉐린 스타에 올린 인물이다. 섬세한 기술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스프레소는 지난해 12월 손종원 씨와 브랜드 영상을 함께 제작한 적이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믹솔로지 바’라는 콘셉트의 부스도 운영했다. 이곳에서 커피 전문가 바드가 직접 개발한 커피 칵테일 3종을 소개했다. 오이와 토마토, 레몬을 섞어 청량감을 살린 ‘오마토 목테일’과 네스프레소 40주년을 기념해 나온 기업용 캡슐 볼루토를 커피 얼음 형태로 만들어 샴페인과 층을 쌓은 ‘엔들리스 러브’가 눈길을 끌었다. 생막걸리에 네스프레소 아마레티 디카페나토를 결합해 독특한 맛을 낸 ‘아마레티 막푸치노’도 함께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커피 파트너로 활동하며 전 세계 요리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재 여러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사용 중이며 세계적인 고급 호텔에서도 폭넓게 쓰이는 커피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