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지원본부, 교실·급식소까지 ‘연중 소독’… 147개교 실내 감염병 예방 강화

2026-03-09 12:38

교실·화장실·기숙사·체육관 등 전 건물 실내 대상… “세균·위생해충 번식 억제”
2월까지 1회차 완료… 법정 기준 따라 연 5회 이상 정기 소독, 12월 급식실 추가 소독

세종학교지원본부, 147개교 대상 ‘교사 내 소독’ 연중 실시 / 세종시교육청
세종학교지원본부, 147개교 대상 ‘교사 내 소독’ 연중 실시 / 세종시교육청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머무는 학교는 감염병이 한 번 번지면 확산 속도가 빠른 공간으로 꼽힌다. 교실·급식소·화장실처럼 이용 밀도가 높은 시설은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워, 정기적인 소독과 점검이 학교 방역의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관내 학교 교사 내 소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세종 지역 14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과 사무실, 특별실, 화장실, 학생 기숙사, 급식소, 체육관 등 학교 건물 실내 전반을 체계적으로 소독해 세균과 위생 해충을 구제하고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학생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올해 2월까지 대상 학교의 1회차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회 이상 정기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동절기(10월~이듬해 3월)에는 3개월에 1회, 하절기(4~9월)에는 2개월에 1회 이상 소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 따라 12월 중 급식실을 대상으로 1회 추가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학교지원본부의 핵심 역할”이라며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소독 지원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