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의장, 제기된 의혹 정면 돌파~ “악의적 왜곡 보도에 무관용 법적 조치”

2026-03-09 11:35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경선 레이스 중 불거진 언론 의혹에 6일 공식 입장문 내고 반박
언론중재위 제소 및 형사 고소·민사상 손해배상 등 가용한 모든 수단 동원해 강력 대응 예고
지지층 결집 및 리스크 조기 진화 위한 선제적 위기관리 전략…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경선에 뛰어든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최근 불거진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무관용 법적 대응’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지층의 동요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위기관리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남오 의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자 허위 보도”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지난 6일 발표했다.

◆ 선거판 흔드는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 맞불

이 의장의 이번 입장문은 선거판에서 흔히 벌어지는 네거티브 공세에 휘둘리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 특정 후보자를 겨냥한 악의적 보도가 사실인 양 확대·재생산되는 양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특히, 정정보도 및 기사 삭제 요구를 넘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형사 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검증 빙자한 흠집 내기 차단”

지역 정치권은 이 의장의 발 빠른 대처를 두고 경선 레이스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는 언론을 향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아닌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책임 있는 보도를 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하며, 정당한 후보 검증과 악의적 흠집 내기를 명확히 구분해 줄 것을 촉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