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 드라마 복귀 앞두고 깜짝 소식…세종대 특임교수 임용

2026-03-09 09:27

후배 양성 위해 세종대 교수로 부임

배우 유연석이 모교인 세종대학교 강단에 선다. 세종대학교는 유연석을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영화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유연석 / 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유연석 / 연합뉴스

유연석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직계 동문이다. 그동안 신입생 특강과 홈커밍데이 등 여러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학교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왔다. 이번 임용을 기점으로 그는 본격적인 후배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의실에서는 활동명 대신 본명인 안연석으로 활동한다. 그는 1학기부터 연기전공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목인 다중매체연기연구를 지도한다. 해당 수업은 연극과 뮤지컬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등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배우가 갖춰야 할 실무적인 대응 능력을 전수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임용의 핵심은 현장감이다. 이론에 치우친 교육에서 벗어나 현재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현역 배우의 생생한 감각과 노하우를 직접 전달한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학교 측은 유연석이 지닌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학과의 대외적인 위상 또한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재학생들 역시 선배인 유연석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받는 것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해 올해로 23년 차를 맞이한 유연석은 그간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는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