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광주 최초 여성 구청장 정조준~ “견고한 지방정치 유리천장 깬다”

2026-03-08 17:17

세계 여성의 날 앞두고 7일 입장문… “여성의 섬세함으로 남구 혁신행정 주도”
3선 구의원·의장 출신 ‘준비된 정치인’ 부각하며 남성 중심 고정관념 정면 돌파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등 요직 두루 거쳐… 차별적 행정 관행 대대적 수술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118년 전 생존권과 참정권을 외쳤던 여성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광주 최초의 여성 구청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황경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황경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황경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유리천장(Glass Ceiling)’ 타파를 선언하며 지방선거판에 혁신의 바람을 예고했다. 오랫동안 남성 중심으로 짜여 있던 광주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12년 탄탄한 의정 경험을 무기로 견고한 진입 장벽을 깨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황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시대가 변했음에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은 여전히 굳건하다”며 “광주 최초의 여성 구청장에 당선돼 차별적인 행정 관행을 뜯어고치겠다”고 7일 밝혔다.

◆ “준비된 예산 전문가, 고정관념 넘을 것”

황 예비후보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남구의회 3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입증한 ‘행정 감시 능력’이다. 그는 선거판 일각에 남아있는 여성 단체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언급하며, “12년간 꼼꼼한 예산안 심사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실행 능력’으로 남구의 혁신 행정을 이끌 준비가 끝났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 등 당내 핵심 요직을 맡고 있는 황 예비후보는, 탄탄한 당내 입지와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남구의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